■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셀프케어는 시작됐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궁금한 분들 많으시죠. 이번에는 코로나 상황 자세하게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재택치료라고 하지만 사실상 본인이 모든 것을 판단하고 결정해야 되기 때문에 아직까지 혼선이 많은 것 같은데요. 일단 오늘부터는 의약품들을 동네 약국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고요?
[류재복]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재택치료자들이 두 종류로 나뉘잖아요. 집중관리군이라고 해서 조금 위험한 분들, 그분들은 병원에서 유선으로 관리도 하고. 그렇지만 나머지 일반관리군들은 사실상 본인이, 쉽게 얘기하면 감기나 독감 걸렸을 때 생각하시면 됩니다. 몸이 안 좋으면 상담을 받고 그다음에 약을 처방받아서 스스로 관리를 하면서 조금 급할 때는 병원을 찾고 이런 방식인데 지금 코로나19는 아무래도 전파력이라는 것이 다른 감기나 독감보다는 훨씬 크기 때문에 비대면 진료를 한다는 게 다른 것이죠. 그러니까 일반관리군들은 비대면으로 한다는 게 다른 것이고. 그래서 제일 중요한 건 뭐냐 하면 치료를 받는 분들의 의약품 같은 거, 이런 것들을 어떻게 전달하느냐 이런 문제도 사실 크죠. 그렇기 때문에 오늘부터는 모든 약국에서 처방받은 의약품을 배달을 하도록 합니다. 전달비, 배달비도 국가가 부담을 합니다. 병원들이 그 서비스를 해 주는 것이죠. 그런데 팍스로비드라고 해서 먹는 치료제, 이 치료제는 모든 약국에서 다루는 건 아닙니다. 이 먹는 치료제는 지정된 472곳의 약국만 가능한 것이고 나머지 의약품들, 우리가 주로 많이 받으시는 게 해열제, 진통제 이런 거 많이 받으시잖아요. 그런 것들은 약국에서 전달할 수 있다 이런 뜻입니다.
그러니까 그전에 상담으로 전화를 받아서 처방을 받은 후에 약국에서 약이 배달될 수 있는 거죠?
[류재복]
코로나19와 관련된 모든 약은 처방된 약만 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물론 지금 미리 해열제를 사놓으시는 분도 있잖아요. 처방전 필요없이 간단하게 살 수 있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 적어도 본인이 코로나19의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는 그때부터는 처방된 약을 먹어야 되는 거거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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